안녕하세요. 배곧 동물병원 시흥24시센트럴동물의료센터입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구토하거나 밥을 먹지 않는다면 많이 불안하실 텐데요.
이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고양이에게 특히 흔하고 진단이 까다로운 질환 중 하나인 췌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췌장염은 강아지와 달리 증상이 모호해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고양이 췌장염의 초기 신호부터 진단,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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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췌장염이란?

췌장(이자)은 소화 효소를 분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슐린 등)을 만드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염증이 심해지면 췌장 자체를 손상시키고 소화 불량, 흡수 장애는 물론, 당뇨병으로 이어지거나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췌장염은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만성적이고 경미한 형태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양이 췌장염, 놓치지 말아야 할 초기 증상

고양이 췌장염은 강아지와 달리 구토나 심한 복통 등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비특이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 식욕 부진 / 식욕 감소

평소보다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좋아하는 간식에도 흥미를 잃습니다.
고양이 췌장염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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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토

토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강아지처럼 잦거나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토하기도 합니다.

✔️ 무기력증 / 기력 저하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고, 잠만 자려 하거나 숨어 지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활력이 떨어지고 잘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 체중 감소

식욕 부진과 소화 효소 부족으로 인해 체중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설사

소화 불량으로 인해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탈수

구토나 식욕 부진으로 인해 탈수 증상(피부 탄력 저하, 잇몸 건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염증 반응으로 미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라도 발견된다면, 특히 식욕 부진과 구토가 지속될 경우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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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췌장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요?

고양이 췌장염은 증상이 비특이적이라 진단이 까다롭습니다.

📍진단 과정

📍치료 목표 및 방법

고양이 췌장염 치료는 증상 완화와 염증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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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췌장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요!

고양이 췌장염은 재발하거나 만성화될 수 있어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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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관리는 배곧동물병원
시흥24시센트럴동물의료센터

고양이 췌장염은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빠른 대처가 고양이의 생명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구토와 식욕 부진 등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배곧동물병원 시흥센트럴동물의료센터에서는 고양이의 평소 상태나 연령에 따른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언제든지 최상의 의료 서비스로 여러분의 반려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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