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곧 동물병원
시흥24시센트럴동물의료센터입니다.

​프렌치 불독은 개성 있는 외모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프렌치 불독은 여러 유전병을 가지고 있어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프렌치 불독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유의해야 할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프렌치 불독은 어떤 견종일까요?

평균 수명은 11~12년으로 중소형견 치고는 짧은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키(체고) 28~33cm, 몸무게 12kg 이하의 중소형견입니다.

유래

프렌치 불독은 1800년대 영국에서 프랑스로 건너간 작은 불독을 기원으로 합니다.
퍼그, 테리어 등 다양한 견종과 교배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성격

명랑하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영리한 견종으로 치료견이나 재활 보조견으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외모

프렌치 불독의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똑바로 서 있는 큰 박쥐 같은 귀입니다.
그 외에도 균형 잡힌 근육질 몸매와 크고 네모난 얼굴과 짧은 꼬리가 특징입니다.

단두종의 특성 상 주둥이가 짧아 더위에 약하고 격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수영이나 비행기 이동이 어려운 점도 특징입니다.

프렌치 불독이 유의해야 할 질병

프렌치 불독은 귀여운 외모를 만들기 위해 인위적인 교배가 반복되면서 여러 유전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 단두종 호흡기 증후군 (BOAS)

단두종 특성으로 인해 호흡이 어렵고 격한 운동 시 심각한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생길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피부 질환

프렌치 불독은 피부가 약해서 피부염이 발생하기 쉬운 편입니다.
얼굴 주름을 자주 닦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반척추증 (Hemivertebrae)

반척추증은 척추 마디 뼈가 비정상적으로 형성되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뒷다리가 약해지고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비만

프렌치 불독은 선천적으로 지방층이 두꺼워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단두종이라 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워 평소 사료와 간식량을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5. 안구 질환

안구 질환에 취약하여 안검내반증, 안구탈출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건강 관리는 배곧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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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불독을 키우는 보호자는 이러한 특성과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평소에 건강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렌치 불독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워보는 걸 추천해요.

배곧동물병원 시흥센트럴동물의료센터에서는
강아지의 평소 상태나 연령에 따른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언제든지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여러분의 반려견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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