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곧동물병원 시흥24시 센트럴동물의료센터입니다.
강아지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인 강아지 췌장염,
강아지 췌장염은 완치가 어렵고 원인이 확실하지 않아서
다른 질병보다 더욱 두렵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다행히 췌장염은 올바른 습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데요,
지금부터 강아지 췌장염의 증상부터 치료, 예방법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강아지 췌장염의 증상
강아지 췌장은 위와 소장이 이어지는 십이지장 옆에 있어요.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바로 췌장입니다.
췌장은 강아지 몸속 주요 영양소부터 당까지 관리하는 중요한 장기에요.
이런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강아지 췌장염이니 치명적일 수밖에 없겠죠?
강아지 췌장염의 주요한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구토, 설사 등 소화 문제
강아지 췌장염은 소화계통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췌장염에 걸리면 음식을 원활히 섭취하거나 소화하기가 어려워져요.
그러므로 강아지가 음식을 잘 먹다가도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한다면
강아지 췌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꼭 췌장염이 아니더라도 강아지가 갑자기 구토, 설사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증상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식후에 심해지는 복부 통증
강아지 췌장염에 취약한 장기들은 대부분 복부 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그래서 강아지가 췌장염에 걸리면, 밥을 먹고 난 후 복부에 통증을 느껴
보호자의 손길을 피하거나 짖으면서 아픔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식후에 느끼는 복부 통증은 강아지 췌장염 증상의 하나지만,
등 쪽이 아픈 것은 허리디스크일 수 있으므로
이 또한 동물병원 진료를 통해 올바른 구별이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강아지 췌장염은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식욕 저하 및 소화계통 문제이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가 반복된다면 체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 역시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줄어들면 건강의 이상 신호로 여겨지는 것처럼,
강아지의 체중 변화 역시 마찬가지로 평소 세심한 체중 관찰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췌장염이 위험한 이유는?
강아지 췌장염이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당뇨병 등 추가 합병증 발병
췌장의 주요 역할은 인슐린 분비에요.
염증으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강아지의 영양소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췌장염으로 인해 강아지가 당뇨병을 비롯한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요.
만성 췌장염으로 인한 장기 손상
강아지 췌장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급성 췌장염의 경우 치료만 잘 받는다면 무사히 나을 수 있어요.
하지만 만성 췌장염일 경우에는
그만큼 오랫동안 강아지가 췌장염을 앓아온 것이라는 의미이므로,
췌장을 포함하여 다른 장기도 손상될 위험이 있어요.
특히 강아지의 신장이나 간 등 주요 장기,
심할 때에는 뇌까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이에요.
췌장염으로 인한 강아지의 식욕 저하
강아지가 질병에 걸렸을 때는 꾸준한 식사를 통해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해요.
그런데 췌장 염증으로 인해 소화와 관련된 장기,
위, 소장, 대장까지 염증이 전이될 위험이 있어요.
따라서 강아지의 큰 식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식욕을 잃은 강아지는 영양분을 섭취할 수 없어
호전되기가 더욱 어려워져 조심해야 해요.
강아지 췌장염 치료 케이스
강아지 췌장염으로 내원하는 케이스는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본원에서 치료한 케이스를 공유 드리겠습니다.
6살의 중성화한 여아로, 식욕부진과 구토로 내원을 했습니다.
내원 후 복부 방사선, 혈액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고,
급성 췌장염 진단을 내렸습니다.
췌장염 수치라고 볼 수 있는 췌장 농도 정량 검사, cPL 수치입니다.
기준선이 200인데요.
보시면 많이 높게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액과 항구토제 처치, 주사 처치를 하였고
내복약 복용 후 정상수치로 돌아와서 퇴원을 했습니다.
이후 혈액검사를 다시 진행하여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고,
큰 문제 없이 치료를 종료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 췌장염을 예방하는 방법
강아지 췌장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법 또한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하지만 강아지 췌장에 무리가 되는 행동과 습관을 통제하는 방식을 통해
췌장염에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어요.
그 예방법을 함께 살펴볼까요?
강아지 췌장염을 피할 수 있는 식습관 찾기
강아지가 사료를 많이 섭취할수록
소화기관인 췌장에 무리가 갈 확률이 높아져요.
그렇기 때문에 비만인 강아지는 췌장염을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체중 등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고려해서 적절한 급여량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고지방 식단 자제하기
췌장염 추정 원인 중 하나는 고지방 음식,
그중에서도 강아지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는 사람 음식인 경우가 많아요.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자극적이거나 지방이 높은 음식을 주는 것은
강아지를 더 힘들게 할 수 있어요.
아무리 강아지가 사랑스럽게 요구하더라도
함께 오래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알맞은 음식 급여가 필요합니다.
염증 유발 의약품인지 확인하기
강아지는 알레르기로 인해, 혹은 맞지 않는 의약품 투여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처음엔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지속적인 염증이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평소 강아지의 체질이나 민감한 약품이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강아지 췌장염 치료, 시흥24시센트럴동물의료센터에서
확실한 원인이 없어 더욱 무섭게 느껴지는 강아지 췌장염.
좋은 습관 유지도 물론,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진료를 통해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시흥24시센트럴 동물의료센터는 강아지 췌장염을 포함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 수의사들이 알맞은 진료와 치료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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