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곧 동물병원 시흥24시센트럴동물의료센터입니다.
강아지, 고양이가 실수로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을 먹었다면 보호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님의 침착하고 빠른 대처가 반려동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었을 때, 보호자가 취해야 할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 자일리톨: 껌, 제로 칼로리 식품, 일부 치약에 포함. 1g만으로도 저혈당, 간부전 유발 가능
- 초콜릿: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 들어 있어 심장 부정맥, 발작, 사망 위험
- 포도, 건포도: 극소량이라도 급성 신부전 유발 사례 다수
- 양파, 마늘: 적혈구 파괴로 인해 용혈성 빈혈 유발
- 카페인, 알코올: 중추신경계 자극으로 인해 호흡 곤란, 경련
이 외에도 아보카도, 생 반죽, 날계란, 뼈 있는 생선 등도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꼭 기억해야 할 대처법
반려동물이 위험한 음식을 먹었다면,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 것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길 기다리기보다 즉시 행동해야 합니다.
1. 빠르게 병원으로 연락하기
섭취 후 1~2시간 이내에는 위세척, 유도 구토 등으로 흡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빠르게 병원에 연락하고 이동하세요.
2. 무리하게 구토 유도하지 않기
특히 날카로운 이물질(뼈, 장난감), 강한 산성 물질(세제, 알코올류) 섭취 시
구토 유도는 오히려 내장 손상 유발 위험이 있으므로 금물입니다.
3. 직접 판단하지 말고 상황 파악하기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 정확히 언제,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전달하면 빠른 대처에 도움이 됩니다.
병원 방문 전 준비할 정보 체크리스트
- 독성 물질의 종류: 가능하면 포장지나 라벨을 챙겨가세요.
- 섭취량: 대략적인 양이라도 파악합니다.
- 섭취 시간: 몇 시간 전에 먹었는지, 최근 24시간 내에 먹은 것이 있는지 등 시간을 기록합니다.
- 반려동물 정보: 나이, 체중, 평소 건강 상태, 기존 질환 유무 등을 알려줍니다.
- 현재 증상: 구토, 설사, 무기력 등 보이는 증상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식탁 위 음식 방치 금지
✔️ 과자, 초콜릿, 조미료 등 밀폐 보관 및 수납장에 보관
✔️ 주방, 음식 보관 구역 펜스를 설치해 접근 차단
✔️ 젤리, 껌 등은 절대 바닥이나 소파에 방치 금지
고양이, 강아지 건강 관리는 배곧동물병원
시흥24시센트럴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은 사람과 다른 신진대사 구조를 가지고 있어, 사람에게 안전한 음식이라도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자가진단보다 즉시 동물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배곧동물병원 시흥센트럴동물의료센터에서는 강아지의 평소 상태나 연령에 따른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언제든지 최상의 의료 서비스로 여러분의 반려견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상담 혹은 내원이 필요하실 경우,
카카오톡 혹은 T.031-432-2475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