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곧 동물병원 시흥24시센트럴동물의료센터입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한다면 많이 놀라고 걱정되실 텐데요.
단순한 소화 불량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구토와 설사가 나타날 때 어떤 상황에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구토, 설사의 주요 원인
1. 급성 소화기 자극
✔️ 사료나 간식을 갑자기 바꾸거나 사람 음식 섭취
✔️ 기름진 음식이나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일시적인 구토·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24시간 이내 호전됩니다.

2. 세균, 바이러스 감염
✔️파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살모넬라 감염 등
구토와 심한 설사, 혈변, 고열,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3. 기생충 감염
✔️ 회충, 편충, 원충 등 장내 기생충 감염
대변에서 기생충이나 알이 발견되기도 하며, 정기적으로 구충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4. 이물 섭취 및 장폐색
✔️ 장난감, 뼈, 플라스틱 등 소화되지 않는 물질 삼킴
반복적인 구토, 식욕 부진, 복부 팽반 등을 동반하며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5. 췌장염, 간 질환, 장염 등 내과 질환
✔️ 고지방 식사, 특정 약물 복용 등
복통, 고열, 무기력,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같이 동반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강아지 구토나 설사가 나타날 때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구토와 설사가 동시에 나타날 때
- 구토 후 물이나 음식을 전혀 먹지 않으려 할 때
- 구토물에 피가 섞여 있거나, 설사에 피가 보이거나 검은색 변을 볼 때
- 구토나 설사 후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무기력해질 때
- 반복적으로 담즙성 구토가 나타날 때
- 설사 횟수가 눈에 띄게 많아지거나 하루 이상 지속될 때
- 강아지의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을 때

특히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은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더욱 신속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은 장염, 장 폐색, 췌장염, 간 질환 등 심각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초기 대처법
1. 12시간 금식 및 소량 급여
가벼운 증상이라면 소화기관을 쉬게 하기 위해 금식이 도움이 됩니다.
단,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은 금식 시 저혈당 주의가 필요하니 수의사 상담 후 진행하세요.
금식 후에는 삶은 닭가슴살이나 흰쌀밥처럼 기름기 없고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나누어 주세요.
2. 수분 공급
탈수 예방이 중요합니다.
물을 소량씩 자주 제공하며, 구토가 심하다면 전해질 보충제 사용도 고려하세요.

3. 증상 체크
구토/설사 시간, 횟수, 토사물/변의 색깔이나 형태를 자세히 기록해두면 병원 진료 시 큰 도움이 됩니다. 구토나 설사가 계속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강아지 건강 관리는 배곧동물병원
시흥24시센트럴동물의료센터
반려견의 구토와 설사는 단순한 식사 문제일 수도 있지만, 질병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반복되거나 다른 증상(무기력, 열, 식욕저하 등)과 함께 나타날 경우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배곧동물병원 시흥센트럴동물의료센터에서는 강아지의 평소 상태나 연령에 따른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언제든지 최상의 의료 서비스로 여러분의 반려견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상담 혹은 내원이 필요하실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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